오늘 오랜만에 학부 동기들을 신촌에서 만났다.
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리 랩실 인기 메뉴인 김광석 칼국수 당첨!
(이때 왜 너스레 생각 안났는지 초큼 속상 ㅠ)
김광석 칼국수 메뉴에서 1번으로 시켜먹었다.

사실 여기 올때마다 칼국수면 무한리필을 한!번!도! 즐겨보지 못했다.
왜냐면 배가 부르기 때문에...ㅠ
이번엔 동기들이 경험하게 해준다 해서 든든~ 했다 ㅎ
미나리 향도 좋고 버섯도 많고 소고기 듬뿍 해서 먹다보니 청하도 한병 까고~ 감자만두도 하나 추가했다.

먹다가 칼국수면을 드디어 한번 더 추가하고!

마무리로 볶음밥까지~ 완벽 그 자체.
밥도 보리밥이라 넘넘 맛있었다 ㅎ
맛은 있었지만 대신 볼록 나온 배를 얻었...ㅎ
다먹고 돌아다니다가 피어싱도 하나 오랜만에 샀다 ㅎ

근데 동생이랑 엄마가 귀지같다 해서 초큼 속상한... ㅎㅎ
담번엔 귀지 아닌걸로 사는걸루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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